청소년 나의 꿈 축제 - 최리사
안녕하세요! 저는 신성교회 한글학교에 다니는 중3 최 리사입니다.
저는 나름 평범해 보이는 여학생이지만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.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봤을 때 약간 더 특이하고 색달라요.
저는 어렸을 때, 다른 아이들처럼 꿈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. 제 친구들은 어린이 동요에 나오는 웬만한 극한 직업, 어려운 직업, 꼭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직업에 항상 꽂혀 있었어요. 하지만 저는 그런 거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. 오히려 저는 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 가득이었습니다. 게다가 아직 까지도 예술에 대한 흥미를 섬세하게 느끼고 있습니다. 특히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잘 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어요, 하지만 단 한 번도 화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없었어요. 그 이유는 제가 그림을 취미로 그리기 때문입니다. 저는 아무리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, 평생 똑같은 일만 하면서 살기엔 부담스러웠습니다.
하지만 많은 생각을 통해서 끝내, 저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아냈어요. 그게 바로 만화가입니다.
흰 종이 한 장에 재미있을 만한 소설 내용에 따라 여러 그림을 깔끔하게 한 칸, 한 칸 씩 그리고 내용에 따라 그림 스타일이나 장르가 아예 바뀌어서, 항상 그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, 저는 결심했습니다.
"이제부터 내 꿈은 만화가야".
박물관에서
볼 만큼 큰 꿈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공할 확률은 더 높고, 더 재미있고, 늘 새로우니까요. 만화가는 저에게 딱 맞는 직업 인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모든 게 다 쉽진 않아요. 만화가도 사회에 존재하는 직업인만큼, 열심히 해야 하고, 마감시간 같은 것도 잘 지켜야 하니까요.
어쩜 다른 직업들보다는 소소하게 느껴질
수도 있겠지만 저는 각자 자신이
좋아하는 일의 진심이 사람들에게 닿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내가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고, 잘 하며 또 많이 연습하고, 진심인지, 사람들한테 보여줘야 한다는 것만큼 더 중요한 건 없는 거 같아요.
저희 부모님은 항상 그랬 어요.
무엇이든 최선을 다 해 최고가 되라고 , 그래서 저는 만화가가 되고 싶습니다. 왜냐하면 그 외에는 죽을 때까지 그것만 할 수 있다는 충분한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.
그러니, 이번에도, 이 다음에도, 저 최 리사, 더더욱 열심히 준비와 연습을 많이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!